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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아재가 경험한 삼성 라이온즈 팬 서비스 썰 - 1

생각한 주제는 많았는데 막상 글을 쓰기까지는 꽤 시간이 걸렸다. https://blog.naver.com/qliosave/221834183423 개인적으로 경험해 본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의 팬서비스 야구도 연기되고 심심해서 가벼운 주제로 썰(?)을 풀어볼까 합니다. 교환이나 지인찬스 등을 통해 얻은 싸... blog.naver.com 나는 꽤 오래전 네이버 블로그에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의 팬서비스 썰을 푼 적이 있었다. 내가 응원하는 선수 싸인 한 번쯤은 받아보고 싶은데 그 선수의 팬 서비스가 어떨지 궁금한 마음이 당연히 들 것이다. 그래서인지 저 글은 최근까지도 꾸준히 검색해서 들어오시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더라. 저 글을 쓴 지 오랜 시간이 지났고 나는 매 시즌 50경기 정도는 직관을 가는 꽤 하드한..

한선태 선수에 대한 짧은 추억담

이번 글은 길지 않다. LG트윈스 소속이었던 한선태 선수에 대한 짧은 이야기다. 2019년 겨울, 양준혁 야구재단이 주최하는 희망나누기 자선야구대회를 보러 난생처음 고척돔에 갔었다. 혹시나 하고 싸인받을 공도 몇 개 챙겨갔고. 근데 선수들이 어디로 퇴근하는지 몰라서 그냥 여기저기 맴돌기만 했다. 아쉬운대로 기차시간이 되기전까지 버텨나보자 하고 고척돔 앞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에서 무작정 기다리니 선수 한 명이 나왔다. KIA 김선빈 선수더라. 기차시간이 다 되서 일행이 있는 차로 가야한다고 정중히 거절하다 어린이 팬의 요청에 돌아서서 싸인도 해주고 사진도 찍어주더라. 나도 분위기를 틈타 마지막으로 요청했지만 기차 시간이 다되서 정말 죄송하다고 고개숙여 양해를 구했다. 이렇게 정중하게 거절하면 누가 붙잡겠..

잡담 2022.10.14

그대여 (육성)응원하지 말아요, 우리 함께 침묵합시다.

이전 글에서 스쳐가듯 언급했던 시즌권 기념구다. 둘 다 오승환 선수 싸인 받았다고 자랑하는거 맞다. 하지만 자랑질이나 하려고 이 이야기를 또 꺼낸건 당연히 아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이 공들은 코로나 시절에 시즌권을 유지해줘서 받았다고 직전 글에서 언급했었다. 기억이 정확하지 않아 지난 문자를 찾아보고 떠올랐다. 파이널보스 기념구가 시즌권 선물이고, 400세이브 기념구는 원래 별도로 한정판매한 상품을 시즌권 회원에게 줬었다. 또한 지역경제 살리기의 일환인지 5만원짜리 서문시장 바우처도 줬었다. 덕분에 아버지랑 10만원 어치 서문야시장 뷔페(?)를 즐겼다. 서론이 너무 길었다. 이번 주제는 코로나 시절 직관 이야기다. 이야기는 2019년 오승환 선수도 복귀선언을 했고 나도 삼성라이온즈 시즌피날레 싸인회..

망했다.

지난 추석 연휴때 쎄가 빠지게 싸인볼들을 정리했다. 어차피 올시즌도 다 끝나가고 앞으로 원정경기 갈 계획도 없어서 싸인볼이 뭐 추가되겠나 싶었음. 1차위기 무슨 랜덤가챠도 아니고 종이백에 싸인볼 하나 넣어주던 작년과 달리 무려 12명 싸인을 다 해준댄다. 아 이걸 어떻게 참냐고 ㅋㅋㅋ 심지어 아버지랑 같이 당첨이라 싸인받을 기회×2 그래서 일단 뒷일 생각안하고 야무지게 받아옴. 급한대로 식탁에 올려놓고 찍었던 사진. 이거 다른 싸인볼과 같이 진열하는거 보다 23신인들 싸인만 따로 진열하는게 낫겠더라. 근데 어떻게 장식해야 포토카드도 나오고 빅볼도 나올지 막막했다. 그런데 해냈다. 역시 진열하다 막히면 다이소가 최고다. 밤 9시 55분에 간신히 들어갔는데 액자는 죄다 사이즈가 애매해서 허겁지겁 대체품을 찾..